평범한 아빠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입니다.

[유아미술] 공연 초대장을 받았어요



샤샤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줍니다. 이게 뭐지? 앗, 초대장입니다.


오, 하트 모양을 엇갈리게 하여 대문을 장식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하트 바깥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네요.

어라? 하트 대문을 열수가 없습니다. 자칫 찢어지는 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샤샤에게 부탁했습니다. 샤샤가 쿨하게 문을 열어줍니다.


방학 전 종업식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군요. 사실은 매일 조금씩 연습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샤샤는 방송댄스를 한다고 하는데 그동안 얼마나 늘었는지 봐야겠어요.

맞춤법이 맞는 걸로 봐서 선생님의 손을 거친 듯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써 온 것이 대견합니다.

앞에 그림은 공연하는 원생들의 모습 같습니다. 물어보지 않았지만 센터는 샤샤입니다. 공연 때마다 센터 자리를 두고 신경전이 있어서 잘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어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래도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저는 일부러 뒤쪽에 서려고 했는데... 엄마도 센터 욕심은 없었다고 하긴 하는데 뒤로 빼면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언제 이렇게 커서 공연을 하고 공연을 한다고 초대장까지 주는지 신통방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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