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동료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비행기 한 대를 만났습니다. 도심 한 복판에 비행기라니 좀 이상하지 않은가요?
물론 큰 항공기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어느 건물 주차장에 이렇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서울 땅값이 싼 것도 아니고 이 자리에 차를 대면 몇 대가 댈 수 있는데 여기는 도대체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오호라~!
보이시나요? 앞으로 돌아와서 보니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학교였습니다. 창문에 있는 글자를 보니 항공정비 기술교육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경비행기지? 했던 마지막 의문도 다 사라졌습니다.^^
요즘 계속 해외여행을 꿈꾸고 있기 때문일까요? 도심 한 복판에서 만난 비행기가 이상하면서도 반가웠습니다. 저 비행기나 저나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이 통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이런 풍경이 늘 똑같은 일상에 재미를 주네요^^
이 학교를 통해 많은 항공정비 기술 전문가들이 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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