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끝나는 말을 아십니까?
화장발, 조명발, 카메라발, 옷발... 등등
이 말들은 뭔가 질투를 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화장 때문에, 조명 때문에, 카메라로 찍으니까. 그런데 한 가지 옷발만은 옷이 좋으니까 라고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옷발은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일명 옷걸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키가 크고 날씬하든지, 키는 작지만 얼굴도 작아서 비율이 좋든지, 아니면 피부가 하얗든지, 좌우지간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한 조사에서 옷발이 잘 받는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키에 따른 몸무게가 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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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K telecom
이거 실화냐?
도대체 몇 세 기준으로 이런 수치가 나온 걸까요?
일단 현재 제 몸무게는 표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제가 옷발이 안 받았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을까요? 요즘 청년들이 옷을 잘 입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을까요?
개인마다 미에 대한 기준은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신경이 쓰입니다. 사실 요즘 늘어나는 살 때문에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이 차오르고 있었거든요.
보통 다이어트 하면 멋진 몸매를 가진 워너비 사진이 동기부여를 주는데 저는 이걸 보니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유난히 옷발이 안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음...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불금이 다가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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