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독하는 TT타임즈에 코비브라이언트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코비는 NBA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시 농구의 전설이라 불리는 마이클 조던은 코비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등 현역 선수들과 지금 1대 1로 시합해도 내가 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단 코비만 빼고. 코비는 이미 내 기술을 다 훔쳐갔다."
- 마이클 조던(2013.10.01. 비디오게임 NBA 2K14 프로모션 행사에서)
조던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최근 코비가 낸 자서전인 <맘바 멘탈리티>에 보면 그의 성공 비결이 잘 나와있습니다.
1. 강박증이 성공을 이끈다.
"위대해지고 싶다면 강박관념을 가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위대해지고 싶어 하지만 위대함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희생은 충분히 하지 않는다."
코비는 고등학생 때는 새벽 5시에 체육관에 나가 2시간 동안 개인 후련 후 7시부터 수업을 들으러 갔으며 NBA 선수가 된 후에도 시합이 있는 날 혼자 800개의 슛을 성공시키고 난 뒤 경기를 뛰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잘하고 싶은 강박증이 있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2. 실패한 슛이 많아야 성공하는 슛이 많아진다.
"나는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는 대가는 엄청난 훈련과 수많은 실패이다."
코비는 슛을 많이 넣지 못하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슛을 난사한다고 해서 '코난사'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 슛을 날렸고 2014년 골인시키지 못한 슛이 1만 3418개로 NBA 1위를 기록했을 때도 별로 개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3. 작더라도 빈틈을 게속 메워야 한다.
"나는 내가 하는 농구의 모든 부분에서 빈틈이 없도록 만들어왔다."
코비는 농구를 더 잘하기 위해 2008년 나이키에 신발 바닥 부분을 몇 밀리미터 깍아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0분의 몇 초, 아니 100분의 몇 초라도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였습니다.
4. 성공에 이르는길을 창의적으로 연구하라.
"2000년 초 발목부상이 반복됐을 때다. 나는 탭댄스가 발목강화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름 내내 탭댄스를 배웠고, 선수생활 내내 큰 도움이 됐다."
그런가하면 코비는 오른손을 다쳤을 때 깁스를 한 채 왼손으로만 드리블과 슛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5. 유연한 리더가 돼야 한다.
"나는 동료들 각각의 성향을 파악하고 모두에게 다르게 대했다. 각자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한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지적만 했고 누군가에게는 칭찬만 했다. 그래서 그들이 가진 기량을 최고조로 끌어낼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더 잘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 결과 드와이트 하워드, 카멜로 앤써니 같은 유명 선수들도 코비의 이러한 리더십을 닮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코비의 다섯 가지 성공비결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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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T Times |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오렌지 비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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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T Times |
나는 언제 이렇게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노력했는지 돌아봤습니다.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정말 한 방울도 남기지 않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2019년 '나'의 오렌지 짜기는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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