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샤샤 사촌의 생일파티가 있어서 라라코스트 파주 운정점에 방문했습니다. 무슨 애들 생일에 이렇게 거창하냐고 하실 수 있지만, 쌍둥이에 초등학교 4학년까지 파티다운 파티를 해보지 않아서 이번에 맘먹고 크게(?) 하게 되었습니다.
초대받은 샤샤는 아침부터 룰루랄라~
라라코스트 파주 운정점은 월드타워2의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비슷한 건물이 많아 헷갈릴 수 있습니다. 월드타워2를 찾으시면 됩니다.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아서인지 주차할 곳이 여유롭지는 않았습니다.
주차를 완료하고 왔더니 미리 도착한 가족들이 음식을 잔뜩 시켜두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손님들이 많습니다.
오잉~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친구들은 어른들 없이 오기도 하나봅니다. 옆 테이블이 초등학생 고학년들입니다. 그리고 그 옆은 필리핀 관광객들입니다. 세대불문 글로벌한 라라코스트입니다.^^
메뉴별로 요리하는 주방이 따로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음, 전문적으로 보이는구먼...
해물이 많이 들어간 필라프입니다. 매콤해서 아이들은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만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10.9입니다.
요즘에 핫한 떠먹는 피자입니다. 고구마 피자네요.
피자를 떠먹는다는 건 정말 새로운 발상입니다.
한 숟가락씩 떠먹다 보니 금세 배가 부릅니다. 가격은 역시 10.9입니다.
스테이크입니다. 사진 찍기 전에 누가 얼른 잘라놨네요.
사실은... 제가... 비프 스테이크라 가격은 12.5입니다.
이 외에도 샐러드(6.9~10.5), 리조또와 필라프(8.9~13.5), 피자(9.9~15.9), 파스타(8.9~15.9) 등 선택장애를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음료는 따로 시킬 수도 있고 탄산음료와 커피가 셀프로 무한리필됩니다.
배가 부른 아이들은 작은 놀이방에서 소화를 시킵니다.
좀 천천히 소화를 시키면 좋으련만...
그래도 배부르게 먹고 재미있게 놀다와서 샤샤도 사촌들도 어른들도 기분 굿입니다~!^^
라라코스트 파주 운정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