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빠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입니다.

[일상감사] 예비 초등학생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손목시계 ft. CASIO LRW-200H-4B2VDF



예비 초등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무엇일까요?
어느 쇼핑몰 사이트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바로 손목시계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샤샤 이제 초등학교에 가는데 받고 싶은 선물이 뭐야?"

잠시 고민하던 샤샤가 말합니다.

"핸드폰."

뭐? 핸드폰?
역시 샤샤는 다릅니다. 뭔가 의미심장한 저의 표정을 읽은 샤샤가 한 마디 덧붙입니다.

"핸드폰으로 시계 보려고. 학교 가면 시계 필요하잖아."

오잉? 정말이네.
그러던 중에 샤샤맘의 지인이 선물을 주셨습니다.




샤샤에게는 무엇인지 말하지 않고 열어보게 했습니다.


좋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짓는 것은 샤샤의 특기 중 하나입니다.


시계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이걸 알리 없는 샤샤는 아직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비닐 포장을 벗기자 드디어 손목시계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시오 LRW-200H-4B2VDF 라는 모델입니다.

색도 핑크핑크하고 알도 굵지 않고 숫자판도 잘 보입니다.
시침, 분침, 초침 다 잘 돌아가고 3자 대신에 날짜가 바뀌는 칸도 있습니다.

"이야, 바늘 시계다~!"

샤샤가 시계를 들고 뛸 듯이 기뻐합니다. 얼마 전에 시계 보는 법을 익힌 보람이 있습니다.


바로 착용샷이 나왔습니다. 시계 처음 차는 사람이 그렇듯 오른손에 차버리는 과감함을 보여주네요.^^

디자인이 예뻐서 바늘 시계를 읽지 못하더라도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배웠겠죠? ㅎㅎㅎ

샤샤의 만족도가 높아서 살짝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착합니다. 굿~!!

혹시 주변에 예비 초등학생이 있다면 손목시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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