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가 만든 배 '대한민국호'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배는 스티로폼 포장재를 재활용하여 만든 보트입니다.
뗏목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모터가 달려있는 돛단배입니다.
한쪽 끝을 네모 모양으로 잘라낸 후 자른 조각을 조금 더 작게 자릅니다.
이 조각을 고무밴드로 감싸듯이 하여 테이프로 위아래를 잘 붙여 고정시킨 후 본판에 걸어 고정시켜줍니다.
그리고 빨대 먹는 부분을 구부려 거꾸로 붙여 돛을 만듭니다.
샤샤는 돛을 태극기로 꾸몄습니다.
그래서 이름하야
"대한민국호"
이름이 정말 거창합니다.
물에서 테스트 결과 잘 뜨기는 했으나 앞으로 나가는 것은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욕조가 없는 관계로 세면대나 대야로 성능을 테스트를 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해보였습니다.
과연 대한민국호는 앞으로 잘 나갈까요?
문득 2019년 우리나라의 운명도 궁금해집니다.
저부터 열심히 달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