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송도에 있는 트리플스트리트가 생각납니다. 식당, 서점, 오락실, 쇼핑을 모두 실내에서 할 수 있으니까요.^^ 가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
저희 샤샤 가족은 송도에 있는 친구를 만나고 오는 길에 트리플스트리트에 들렀습니다. 먹을 곳이 많아서 무얼 먹어야 할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샤샤의 선택은 미쿡식당이었습니다. 아침에 빵과 씨리얼을 줄 때 '미쿡인의 아침'이라고 부른 적이 있는데 그때 미쿡이라는 말을 재밌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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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리플스트리트 C동에 위치한 미쿡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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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네 밥집 컨셉의 인테리어 |
실내가 깔끔합니다. 1층과 테라스 자리가 모두 차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밥종류와 샐러드, 뼈가 붙어있는 커틀렛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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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스테이크 라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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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리코타 치즈 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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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커틀렛 |
시장해서 시키기는 했는데 처음 나올 때부터 양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 커틀렛 일명 돈가스는 한쪽 끝에 뼈가 붙어있었는데 크기가 엄청납니다.
음료 두 잔은 주문했고, 아이스티는 메뉴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는 셀프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볼거리 많은 트리플스트리트를 돌아다니다 와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찹스테이크 라이스는 다 먹고 샐러드와 커틀렛은 남아서 포장해왔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아침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쿡 동네 식당에서 먹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있는 미쿡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다 실내라서 겨울에 아이들과 다니기 좋습니다.^^